[프라임경제]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영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4월30일까지 특별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특별모금 이미지. ⓒ 논산시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주택 3000여 동이 전소 또는 반소되고, 축구장 2602개 면적의 산림이 피해를 입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논산시는 전국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을 고려해 전 직원 성금 모금과 관내 유관기관 홍보를 통해 피해 지역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삶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특별모금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련 기관 및 지자체와 협의 후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산불 피해 지원 특별모금에 동참을 원하는 개인, 기업, 단체 등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 계좌로 성금을 입금하거나 논산시청 주민생활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