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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향적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본격 운영

맞춤형 치유로 스트레스 해소…충청권 대표 힐링 명소 도약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02 09:16:57
[프라임경제]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시민들의 면역력 증진과 심신 건강 회복을 위해 2025년 '향적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오는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향적산 치유의 숲. ⓒ 계룡시


'향적산 치유의 숲'은 계룡시를 대표하는 산림자원인 향적산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숲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곳으로, △치유센터 △데크로드 △치유숲길(1.6㎞) △동행·상상·가치의 숲 등 다양한 공간에서 체계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시민 누구나 보다 전문적인 치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향적산 나를 품다'를 비롯해 △건강드林(대사증후군 예방) △꿀잠드林(우울증 개선) △아가드林(임산부 힐링) △기억드林(치매 예방) △행복드林(가족 에코티어링) 등 대상별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향적산 치유의 숲이 시민들에게 일상의 쉼표가 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향후 조성될 자연휴양림 및 생태숲과 연계해 충청권을 대표하는 힐링·치유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휴관일인 월요일과 명절 연휴를 제외하고 상시 운영되며,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2시간씩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치유의 숲 공식 누리집을 통해 체험일 2일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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