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함안군이 4월25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함안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 프라임경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농약중독, 근골격계질환, 골절위험도, 심혈관계질환, 폐질환 5영역에 10개 항목을 2년 주기로 검진을 실시하고 전문가의 상담과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총 300명으로 함안군에 거주하는 51세~70세 이하 홀수년도 출생자로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검진비용은 1인당 22만원이며 여성농업인 본인 부담 비용은 10%이나, 함안군은 자부담 비용을 군비로 지원해 여성농업인은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성농업인의 반복된 농작업으로 유병률이 높은 질환을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여성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