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목포해양대, 미래 해양 인재 육성의 새로운 지평 열다

업무협약 체결…해양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다각적 협력 방안 마련키로

왼쪽부터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 광주은행

[프라임경제] 광주은행과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지역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31일, 두 기관은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서 '해양인재 발굴 및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래 해양산업의 새로운 희망을 모색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MOU를 넘어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위한 청사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해양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해양인재 발굴, 지역 발전 혁신, 인재 역량 강화 등이 포함되어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나라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광주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넓은 기회의 문을 열어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병일 광주은행장 역시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해양산업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면서 "우수한 해양 인재들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인재 육성과 해양산업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광주은행과 국립목포해양대학교의 협력이 지역 경제와 해양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