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광객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유치보상금 지원에 나섰다.
함평군은 31일 "4월25일부터 5월6일까지 개최되는 축제 기간 동안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와 전세버스 운송사업자에게 25%의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치보상금은 유료 관광객 20명 이상을 유치한 국내 여행사와 전세버스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지급액은 입장료의 25%에 해당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여행사나 운송사업자는 축제 기간 동안 황소의 문 주차장에 마련된 지급창구에 신청서와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여행사와 전세버스 운송업자의 협조로 더 많은 관광객이 함평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치보상금을 마련했다"며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나비대축제는 문화관광체육부가 지정한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올해는 황박이와 함께하는 꽃과 나비의 세상을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