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국 뉴욕 증시는 30일(현지시간) 상승세를 탔다. 금리 인하 소식과 함께 미국의 3/4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을 웃돌면서 안도감이 반영됐다.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189.73포인트(2.11%) 상승한 9180.69까지 올랐고, S&P 500지수도 23.93포인트(2.57%) 올라 954.02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 역시 41.31포인트(2.49%) 상승, 1698.52로 장을 마감했다.
이번 미국 GDP는 7년만에 최악의 지표지만, 증권가에서 예상한 -0.5%보다는 좋다는 점에서(-0.3%) 일단 안도감을 불어넣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GDP 마이너스 성장에 대해 4/4분기에도 현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면서도 내년 초부터는 일자리 창출 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이 제시됐다. 한편 유럽과 아시아 증시가 동반 상승한 분위기도 미 증시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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