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26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장동혁 의원 "서천군과 협력해 예산 확보 및 현안 해결 적극 지원"

지난 24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장동혁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천군

[프라임경제] 충남 서천군은 지난 24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장동혁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고, 2026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와 주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들이 참석하여,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837억원 증액된 7613억원으로 설정했다.

특히, 군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시범사업, 장항 국가습지복원,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등 2930억원 규모의 64개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예산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해양환경, 농업,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국비 반영과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지난 24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장동혁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서천군

김기웅 서천군수는 "장동혁 국회의원의 지원 덕분에 서천특화시장 재건축과 수해복구 등 성과를 거뒀다"며, "정부 부처별 예산 검토에 맞춰 지역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동혁 의원은 "서천군과 긴밀히 협력해 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서천군의 발전을 위한 의지를 확고히 밝혔다. 그는 "이번 간담회에서 서천군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천군의 주요 현안들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서천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천군은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해 본격적인 예산 확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