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지난 3월22일부터 23일까지 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제7회 보령시배드민턴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신·구 회장 이·취임식 개최 모습. ⓒ 보령시
이번 대회에는 총 251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으며, 참가자들은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스포츠 정신을 빛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보령시배드민턴협회 회장 이·취임식이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정철성 전임 회장은 "보령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박기영 신임 회장은 "보령시 배드민턴 활성화와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는 보령시 관계자와 체육회 및 배드민턴협회 관계자, 지역 동호인들이 참석해 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신임 회장의 출발을 응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정철성 전임 회장께서 보령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기여하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박기영 신임 회장과 함께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기량 향상과 스포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해 10월13일 배드민턴전용구장을 개관하는 등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