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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티테크·카카오엔터프라이즈, 스타트업 공동 육성 나서

상생 프로그램 '로켓런처' 필두로 카카오클라우드 활용 지원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5.03.21 11:26:42
[프라임경제]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손을 잡았다.

양 사는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씨엔티테크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20일 오후, 서울 북가좌동에 위치한 씨엔티테크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전화성 대표를 비롯해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 성장 책임자(CGO), 이태린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또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네트워킹 기회 확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의 데이터·플랫폼 연계를 통한 비즈니스 고도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화성 대표는 "이번 협약은 씨엔티테크가 그동안 축적해 온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기술력·플랫폼을 접목할 수 있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까지 도약할 수 있도록 양사가 함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혜 CGO는 "유망 스타트업 중심으로 서비스의 유연한 확장과 안정성 향상을 위해 고성능 클라우드로의 전환이 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씨엔티테크와 함께 국내 유망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카카오클라우드를 발판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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