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위트콤은 경상남도 창원시에 GPS(위성항법장치)를 도입한 공영자전거사업 시스템 및 무인대여 공영자전거 497대의 납품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영자전거 시스템은 시민들이 회원카드나 휴대폰을 통한 회원 인증만으로 공공자전거를 대여·반납할 수 있도록 만든 무인 시스템으로서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정류장마다 실시간 이용 현황을 통합 관제센터로 전송하는 키오스크가 설치돼 이용자는 키오스크의 화면을 통해 정류장의 위치 및 정류장별 자전거 거치 현황 등의 정보를 직접 검색할 수 있다.
특히, 자전거 분실 등을 방지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위치 추적이 가능한 GPS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창원시 공영자전거 시스템의 특징이다. 2시간 이용 후 반납하지 않을 경우 운영센터에서 위치추적시스템으로 자전거 위치를 파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