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청년 기업 육성 연구모임 발족식과 첫 회의 개최

지민규 의원 "자금 부족, 네트워크 미비 등 청년 기업의 어려움 개선 방안 논의"

[프라임경제]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청년 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지민규 의원)은 20일 충남경제진흥원(아산사무소) 2층 세미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연구모임의 추진 방향과 계획을 논의했다.

20일 충남경제진흥원 2층 세미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연구모임의 추진 방향과 계획을 논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이번 연구모임은 청년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창업 지원 정책을 강화하는 것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충남이 청년 기업가들에게 매력적인 창업과 성장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을 대표로, 공주대학교 창업교육센터 김재윤 센터장이 간사를 맡았다. 연구모임은 충남도의회 이용국 의원, 충남도 일자리기업지원과 소병욱 과장, 남성연 청년정책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청년 기업 대표들이 함께 참여하며, 총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지민규 의원은 "청년 기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청년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창업 자금 부족과 네트워크 미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심층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앞으로 청년 기업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