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 여우(女友)회가 대구지방보훈청과 협력해 보훈대상자들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셀프 반찬 만들기'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에서 20일 대학본부 조리실습실에서 진행된 '셀프 반찬 만들기'프로그램에 보훈대상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 대구과학대학교
이 프로그램은 지역 보훈대상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9월까지 두 달에 한 번씩 총 4회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저염·건강식(불고기 덮밥) 만들기 △당뇨 및 혈압 측정 △구강 보건교육 등의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익히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여우회 김정미 회장(자율전공대학 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보훈대상자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보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은 총장은 "보훈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 여우(女友)회는 2010년부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며 이웃과 행복과 감동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