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본선거 첫날 가장 먼저 서면교차로에서 인사한 김석준 후보. ⓒ 김석준 캠프
[프라임경제] 4월 2일 치러지는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의 본선거 첫날을 맞아 부산진구 서면교차로에서 후보들의 세과시가 이어졌다.
20일 본선거 첫 날을 맞아 가장 먼저 시민들과 만난 후보는 김석준 후보다. 김 후보는 "교육에는 진보도, 보수도 없다"면서 "위기의 부산 교육을 빠르게 정상화 시키고, 미래 교육을 추진할 수 있는 검증된 재선 교육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20일 오전 서면교차로에서 유세하고 있는 최윤홍 후보.ⓒ최윤홍 캠프
이어 오전 8시에는 최윤홍 후보가 서면 교차로를 찾았다. 출근길 서면 교차로에서 인사한 최 후보는 "교육에 도시의 미래가 있다"면서 "교육 행정 전문가로서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교사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부산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약속했다.

20일 오전 유세차량에서 유권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정승윤 후보.ⓒ정승윤 캠프
정승윤 후보는 서면 인근 부전동 일대에서 오후 4시 본격 출정식을 갖는다. 출정식 한 시간 전부터 세계로교회 김복연 목사의 찬양과 경배의 시간을 갖고 예배 시간을 준비했다. 4시 본 출정식에는 세이브 코리아의 손현보 세계로교회 목사, 김민수 전 대변인, 유튜버 노매드 크리틱 등 연사들의 지지 발언도 이어질 예정이다.
정 후보는 연단에서 "교육이 바로서야 부산의 변화가 시작된다"면서 "부산교육은 정승윤이 꼭 지켜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의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은 20일 0시부터 선거 전일인 4월1일 오후 12시까지 13일 간 펼쳐지며 28~29일 양일간 사전투표를, 내달 2일 본투표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