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인증 획득 통해 글로벌 경영 인정받아
지속가능 개발로 자연과 인간 조화 일궈내
[프라임경제]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등 범세계적 환경 문제는 국제 기구, 각국 정부 및 기업의 정책·비즈니스 아젠다로 부상했다. 특히 국제기구와 정부는 이런 환경 문제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 가스 배출에 대한 각종 규제와 법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신화학물질관리제도(REACH)’를 도입하고, 유엔의 주도로 전세계 156개국과 함께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의 방출을 제한하는 기후변화협약을 체결하고 이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관한 의정서인 교토의정서를 채택했다. 2005년 발효된 교토의정서에 따르면 2008년~2012년까지 각국의 온실가스 배출총량을 1990년 대비 평균 5.2% 감축할 것을 의무이행 사항으로 명시하고 있다. 온실가스 의무감축국에 포함된 유럽연합, 미국, 일본, 캐나다 등 전 세계 38개국은 자국 기업 및 자국에 진출해있는 해외 기업들에게 이런 의무 사항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이런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것에 미래 비즈니스의 생존이 걸려있을 만큼 온실가스 감축은 중요한 과제가 됐다.
◆친환경 타이어 성능 ‘최고 수준’
타이어 업계는 이미 1990년대부터 몇몇 선두 기업에 의해 친환경 제품 개발 및 경영을 시작하였으며, 회전저항이 낮아 연료소비를 줄임으로써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타이어 개발,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유해물질 대체 및 저감, 폐타이어를 포함한 폐기물의 철저한 관리의 3가지 측면에서 중점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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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종류 규격으로 출시된 ‘엑스타 XC’와 ‘엑스타 DX eco’는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고 내구성능을 향상시키는 등 개발 단계에서부터 환경 친화적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금호타이어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ECSTA)’ 시리즈의 특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고속 주행 시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저소음 메커니즘을 통해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실현시킴은 물론 에너지 절감효과와 같은 친환경적인 요소까지 더했다. 특히 ‘엑스타 DX eco’는 1년에 2만km 주행 시 타사대비 연간 최대 약 30만원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최다 15건 친환경 인증 보유
지난 9월 금호타이어의 승용차용 및 트럭·버스용 타이어 총 7개 제품이 회전저항, 중량 및 내마모도의 항목에서 국내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2002년 타이어업계 세계 최초의 북유럽 환경 라벨 획득 및 기존 환경마크 인증 포함 총 15건의 친환경 인증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국내 최다인 총 15건의 친환경 인증을 보유하게 되었다.
1999년에는 업계 최초로 승용 타이어 2개 제품에 대해 환경부에서 시행중인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바 있다. 2008년 승용타이어 5종에 대한 국내 환경인증 취득을 추진하고 향후 SUV/RV 타이어 및 트럭/버스 타이어까지 환경 인증 취득 범위를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 현지 생산기지에서 제조된 타이어에 대한 중국 환경 인증 취득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친환경 인증 이외에도 금호타이어의 친환경 기술은 각종 미디어 테스트 결과에서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사계절 타이어 ‘솔루스 KH21’이 독일의 자동차 주간지 Auto Bild(아우토빌트)紙가 실시한 타이어 테스트서 회전저항과 소음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순위 3위에 올랐다.
또한, 유럽 자동차 전문지 ‘ADAC’는 비슷한 시기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금호타이어의 겨울용 타이어 ‘아이젠 KW23’을 추천 제품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는 금호타이어의 친환경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경영
제조공정 과정 혁신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해, 친환경 제조공정을 한 단계 넘어서 저탄소 비즈니스 창출까지 목표로 하고 있는 금호타이어는 연료와 전력 면에서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뛰어난 아이템 등록 사업을 추진하고 가류 시간 단축 등의 공정 과정 개선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꾀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더불어,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을 구축, 온실가스 배출 감축실적을 등록하고, 감축 잠재량 분석 및 감축 목표 조정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 금호타이어는 세계 최초로 라이오셀(Lyocell) 코드(Cord)를 타이어 개발 및 양산에 적용한 바 있다. 폐기물관리를 살펴보면 생산시설 주변의 대기, 수질, 토양 환경 관리는 물론 폐기물 관리까지 전 단계의 제조 공정이 환경친화적이 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특히, 환경부와 협약을 체결 폐타이어를 활용한 신규 제품 개발, 이에 대한 수요 확대, 재활용 업체 지원 확대 등을 통해 폐타이어 발생 총량을 감소하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 신사업 발굴도 검토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친환경 타이어 개발 및 친환경 공정 실시를 비롯,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에코업 (eco-up) 드라이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자사의 친환경 활동과 ‘에코업 (eco-up) 드라이버가 되는 10가지 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나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전방위적 친환경 경영에 입각한 친환경 제품 개발 및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연비 향상과 비용 절감 등과 같은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통해 글로벌 환경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타이어 산업도 그린 산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겠다”며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날 준비에 금호타이어의 연구는 지금도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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