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홍성군은 지난 18일 청운대학교 강당에서 '아름다운 동행 멘토링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하고, 멘토로 활동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청운대학교 강당에서 '아름다운 동행 멘토링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하고, 멘토로 활동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홍성군
홍성군은 4월부터 12월까지 청운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해 청운대 간호학과 재학생 40명을 멘토로 참여시키는 드림스타트 '아름다운 동행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운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과 탐방 △치어리딩 △유도부 호신술 △미니 체육대회 등이 이루어지며, 멘토들이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또한, 개별 멘토링에서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활용한 △안전식단 만들기 △성폭력 예방 교육 △보드게임 등을 통해 아동들에 대한 지원 또한 강화할 예정이다.
박미성 홍성군 가정행복과장은 "청운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홍성군 아동복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취약계층 아동의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