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공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 공주시
이날 협의회는 시민단체, 기업인, 전문가 등 각계 인사로 구성된 3개 분과(생활환경분과, 자연생태분과, 교육홍보분과) 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신규 위원 6명에 대한 위촉식 후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는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 운동 △생태교육 활동 △지속가능발전 아카데미 운영 △기후변화 대응 교육 △찾아가는 에너지 교실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 살리기 운동 등이 포함됐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탄소중립 공주와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비전을 구체화하고, 민과 관이 협력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며 시민 의식 전환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09년 푸른공주사랑 21로 출범한 후, 2016년에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으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과 환경 보전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