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홍성군은 개학철을 맞아 3월11일부터 3주간 관내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3주간 관내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홍성군
이번 캠페인에는 홍성군, 홍성경찰서, 홍성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전국 모범운전자연합회 홍성군지회, 충남녹색어머니회 홍성지대 등 민간단체 40여 명이 동참하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캠페인은 초등학교 주변에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피켓 홍보 및 교통 지도 활동을 펼쳐 어린이 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보행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순광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확립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교통 습관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찰서와 교통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성군은 오는 3월27일까지 홍북초, 용봉초, 홍남초에서 개학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