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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립예술단 창단식,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장을 열다

어린이합창단과 왕대백중놀이공연단, 계룡의 전통과 미래를 잇다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3.18 09:14:51
[프라임경제]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5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계룡시립예술단 창단식'을 개최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계룡시립예술단 창단(왕대백중놀이 공연단). ⓒ 계룡시


이번 창단식에서는 계룡시립예술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예술단은 최재성 부시장을 단장으로, 어린이합창단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왕대백중놀이공연단 등 총 80명으로 구성됐다.

어린이합창단은 계룡의 미래 세대에 희망을 전할 역할을 맡으며, 왕대백중놀이공연단은 계룡의 전통을 잇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

창단식에는 이응우 시장과 김범규 시의회 의장,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 동아리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성악가 정경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공연은 관객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계룡시립예술단 창단(어린이합창단). ⓒ 계룡시


이날 창단식에서는 어린이합창단과 왕대백중놀이공연단의 지도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공로로 여러 인물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계룡시립예술단 창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진 예술단 창단을 통해 계룡의 전통예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예술 강소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이번 예술단 창단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의 장을 만들어 가며, 지역 문화의 자부심을 더욱 높여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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