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개최되는 '2025 논산딸기축제'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뜨겁다. 2월 자카르타에서 열린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의 성공적인 진행으로 논산 딸기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축제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졌다.
올해 축제는 '논산딸기,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논산딸기의 세계화를 도모하고,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향한 의지를 담았다. 또한, 국방문화를 활용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논산의 신성장 동력인 국방산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총 7개 분야 41개 행사들이 진행되며, 창의적이고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더해져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는 거리 퍼레이드, 딸기 디저트 경연대회, 육군항공헬기 탑승 체험, 그리고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관'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참여형 콘텐츠인 '논산딸기축제 퍼레이드'는 매년 확대돼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또한, 성심당, 오뚜기 등 기업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딸기 디저트가 출시될 예정이며,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유치기원 랜덤플레이댄스'와 '논산딸기축제배 전국 몰키' 같은 새로운 프로그램이 글로벌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은 딸기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논산시는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체험존을 분산형으로 배치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딸기를 제대로 맛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 중"이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