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태인보도교 설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단순한 보행로 연결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태인동 도촌마을 일원에서 '태인보도교 설치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 광양시
13일 광양시는 태인동 도촌마을 일원에서 '태인보도교 설치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사는 태인동과 금호동을 연결하는 새로운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로 태인보도교는 총길이 63.7m, 폭 5.0m 규모로 건설되며,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광양시와 포스코가 투자해 총 30억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태인보도교 건설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그동안 재원확보 문제 등으로 추진이 지연됐으나 시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와 투자로 마침내 착공하게 됐다.
광양시는 보도교가 완공되면 태인동과 금호동 간 접근성이 대폭 향상돼 지역민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