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센터장 정도섭)는 신규 어촌정착상담사 100명의 본격적인 활동을 13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어촌정착상담사 활동 모습. ⓒ 한국어촌어항공단
이번에 활동을 시작한 어촌정착상담사는 귀어귀촌 희망자들에게 개인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여 어촌 진입 초기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
종합센터는 전국 12개 시·도와 10개 전문분야에서 활동할 상담사를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최신 귀어귀촌 정책과 컨설팅 기법 등을 포함한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귀어귀촌 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
귀어귀촌 희망자는 종합센터 누리집을 통해 상담을 신청하면, 원하는 분야에 맞는 상담사를 매칭받을 수 있으며, 연간 최대 15회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동일 상담사와는 3회까지 가능하다.
정도섭 공단 종합센터장은 "귀어귀촌 초기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선정했다"며, "귀어귀촌 희망자들이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