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탭엔젤파트너스(대표 박재현)는 미래 농식품 스타트업을 육성·지원하는 '유니팜' 3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탭엔젤파트너스가 농식품산업의 혁신을 가져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 탭엔젤파트너스
'유니팜(UniFarm)'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다. 탭엔젤파트너스는 3년 연속 운영을 맡아 농식품 전 밸류체인에서 높은 잠재력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대·중견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진행, 농식품 밸류체인별 특화 교육, 1:1 맞춤형 컨설팅, 데모데이 및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우수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지원, 투자 검토 및 TIPS 연계, 글로벌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농식품 산업 전 밸류체인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다. 신청 마감 기한은 오는 28일까지다.
탭엔젤파트너스 관계자는 "올해로 유니팜 프로그램이 3년 차를 맞은 만큼,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겠다"며 "농식품 분야의 대·중견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 역량을 극대화해 스타트업의 사업 안정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탭엔젤파트너스는 팁스(TIPS) 운영사다. 사내 자체 인력인 변호사·변리사·회계사·공학박사 등 전문 역량을 갖춘 인력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컨설팅과 투자 활동을 제공하며 창업자들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