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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해수욕장 관광지 제3지구 10개 필지 분양

연수원·상가 부지 등 다양한 용도… 서해안 관광벨트 핵심 거점으로 기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3.12 10:39:44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관광지 제3지구 내 연수원 용지, 일반상가·복합상가 용지 등 총 10개 필지에 대한 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 ⓒ 프라임경제


대천해수욕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지로, 세계적인 여름 체험형 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개최되는 장소다. 또한, 서해안 관광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와 가깝고, 서울에서 2시간30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해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특히, 대천해수욕장과 원산도를 연결하는 국내 최장 해저터널(6.9km)과 국도77호선 개통으로 서해안 관광벨트의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필지는 △연수원 용지 4필지(1만0074.5㎡) △일반상가 3필지(1717.9㎡) △복합상가 3필지(2164.7㎡)로 구성됐다. 대천해수욕장 관광지는 2010년 개발이 완료된 이후 투자 여건이 완비됐으며, 전체 분양 대상 필지 중 91.7%가 이미 분양된 상태다.

보령시는 토지 매입 알선자에게 분양 완료 후 분양가액의 2% 보상금을 지급하며, 분양을 알선하려는 경우 사전에 보령시와 분양알선 약정을 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보령시 관계자는 "대천해수욕장 관광지 제3지구의 높은 투자 가치를 고려할 때 이번 분양이 서해안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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