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대한민국 최고의 청년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5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맞춤형 청년정책에 박차를 가한다.

청년네트워크 2기 워크숍 및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논산시
올해 시행되는 청년정책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44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총 27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청년 일자리 분야에는 177억원이 투자돼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면접정장 무료 대여사업,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등 14개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청년 주거지원을 위해 57억원을 투입, 충남서울학사 입사지원 등 6개 사업을 진행한다.
교육과 문화 지원을 강화하고, 복지 분야에서는 결혼축하금 지원, 자립수당 지원 등을 포함한 9개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다. 참여·권리 분야에서는 청년들의 소통을 위한 공간 마련과 청년정책 활성화에 집중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소멸 대응의 핵심"이라며, "맞춤형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최근 제2회 지방행정혁신대상 최우수상을 비롯해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