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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김해 진영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 선정

35억8000만원 투입…근로자-청년 함께하는 활기찬 문화형 휴식공간 조성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5.03.11 12:59:26
[프라임경제] 경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사업에 '김해 진영농공단지'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사업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사업 패키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진영농공단지 환경조성 계획도. ⓒ 경남도

이에 따라 도는 총 사업비 35억8000만원을 투입해 노후공장 10개소의 복지· 근로·외관환경을 청년친화형으로 개선하고 진영농공단지 중심거리를 정비해 청년·근로자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한다.

이번에 선정 된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사업은 노후공장의 낡고 오래된 기반시설을 정비해 청년·근로자가 원하는 문화·편의·여가공간도 제공한다. 

또 스마트 꽃길 조성, 소공원, 스마트쉼터 등을 구축하는 아름다운 거리조성 플러스사업으로 진영농공단지의 중심거리를 안전하고 활기차게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도와 김해시는 사업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계획 구상 단계부터 입주기업과 근로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근로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22년에 공모 선정된 김해 진영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와의 연계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2026년에 준공 예정인 복합문화센터는 카페, 커뮤니티실, 문화강좌실, 공유오피스, 다목적홀 등을 갖춰 청년 근로자는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복지·편의시설 공유로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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