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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AI·강남대학교, 전교생 AI 교육 위한 '첨단 AI 캠퍼스' 구축 '주목'

"외국인 학생들이 학업 과정서 언어 장벽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링크박스' 등 발전 강화"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5.03.10 09:09:38

마음AI와 강남대학교가 전교생 AI 교육을 위한 '첨단 AI 캠퍼스' 구축을 함깨 한다. ⓒ 마음AI


[프라임경제] 마음AI(377480)와 강남대학교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 강의실과 교육지원을 위해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지원 및 행정 업무 AI 챗봇 베리어프리 키오스크 '쉽(Sheep)' △전교생 AI 교육을 위한 AI 조교 '릴리(Lily)' △외국인 학생을 위한 온데스크 동시통역 솔루션 '링크박스(LinkBOX)'를 시범 도입해 전교생 AI 교육에 활용한다고 10일 밝혔다.

강남대학교 (TF)SW중심대학 주해종 단장은 마음AI에 도입한 온프레미스(On-Premise) 거대언어모델(LLM) 플랫폼을 통해 국내 최초 AI 조교 '릴리'를 올해 2학기 수업에 시범 운영한 예정이며, 이를 위해 160명을 수용하는 첨단 강의실 2개소를 경천관 4층에 구축했다. 

또한 학생지원 및 행정 업무를 위한 AI 챗봇 '쉽' 베리어프리 키오스크도 도입해 대학의 교육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들의 원활한 학습 환경을 지원하는 온데스크 동시통역 솔루션 '링크박스'를 통해 글로벌 캠퍼스 구축에 마음AI 손병희 연구소장과 함께 구축해 지역사회중심 혁신에 대학과 기업이 함께 할 예정이다. 

'링크박스'는 인터넷 없이도 동작하며, 매달 지불해야 하는 클라우드 사용료가 없어 대학 및 교육 기관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동시통역 시스템이다. 하나의 '링크박스'에는 한 가지 외국어가 탑재되며, 초기 시범 사업에서는 영어를 기본으로 베트남어와 중국어를 우선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손병희 마음AI 연구소장은 "외국인 학생들이 학업 과정에서 언어 장벽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링크박스'와 전교생 AI 교육을 위한 미래 첨단 AI 강의실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강남대학교와 협력해 첨단 AI 캠퍼스를 구축하여 미래 교육 환경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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