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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5년 태안방문의 해' 맞아 겨우내 묵은 쓰레기 대청소

"480여 명 참여, 22톤 쓰레기 수거 성과… 청정 태안 조성 목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3.08 15:28:10
[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은 '2025년 태안방문의 해'를 맞아 관내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겨우내 쌓인 쓰레기 일제 수거에 나섰다고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6일 '2025년 태안방문의 해'를 맞아 관내 기관·단체들과 환경정화 활동을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태안군


군은 지난 6일 태안읍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를 포함한 480여 명이 참여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이번 행사에는 태안군을 비롯해 18개 유관기관·단체가 대거 참여하며 큰 의미를 더했다.

기관별로 분담된 구역에서 태안읍 동문리와 남문리 등 주요 지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 22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살수차와 노면청소차를 동원해 도로 청소에도 힘썼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6일 관내 기관·단체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개최하고 있다. ⓒ 태안군


군은 탄소중립 실천과 군민 생활 속 환경운동을 유도하기 위해 전역에서 청소활동을 실시하며, 농촌폐기물 집중 수거 등 효율적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깨끗한 태안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유관기관과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이번 대청소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의 일환으로, 3월4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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