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와 인천귀어귀촌지원센터는 3월22일부터 3월23일과 3월29일부터 3월30일 주말에 진행되는 '2025년 직장인 주말 귀어탐색과정 1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마감은 3월13일까지이다.

2025년 직장인 주말 귀어탐색 과정 모집 포스터. ⓒ 한국어촌어항공단
이 교육 과정은 평일에 시간이 부족한 도시 직장인들이 귀어·귀촌 이론을 배우고 어촌과 어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5년 1차 수도권을 시작으로 충남, 경남 등 지역을 순회하며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세 단계로 진행되며, 대면 교육 전 11시간 분량의 온라인 기초 강의로 시작된다. 이후 1주차에는 서울에서 12시간 동안 귀어·귀촌 지원정책과 어선, 양식업 등 6개 과목의 이론을 배운다. 마지막 2주차에는 1박 2일 동안 인천 어촌지역에서 현장 견학과 체험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는다.
정도섭 종합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 직장인들이 어촌을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 거주자들이 어촌의 가치와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고, 귀어와 귀촌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교육 과정의 정원은 20명으로, 신청은 한국어촌어항공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3월13일 오후 6시까지 접수받는다. 자세한 신청자격과 선발방법 등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