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보령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저공해차 운행지원사업 본격 추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전기차 보급 확대…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대기질 개선 나선다"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3.08 15:26:15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국비지원을 받아 운행경유차 지원사업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 등 저공해차 운행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 ⓒ 프라임경제


올해 보령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1055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지원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5등급 500대, 4등급 500대, 건설기계 55대로, 차종 별 1인 1대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총중량 3.5톤 미만 5등급 차량의 경우, 기본 폐차 시 차량가액의 100%를 지원하며, 신차 구매 시 최대 50%의 추가 지원이 이루어진다. 또한, 5등급 경유차 외의 차종도 지원 대상으로 포함돼 지원 범위가 확대된다.

시는 전기자동차(승용·화물) 보급사업을 통해 상반기 170대(승용 100대, 화물 7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1인 1대 원칙으로 신청 가능하며, 세부 지원금액 및 자격은 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2월17일부터 6월30일까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접수된다.

보령시 관계자는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18대) 및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지원사업(4대) 에 대해서도 3월 중 신청·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시 누리집을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신청은 3월10일부터 31일까지 접수되며,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신청은 온라인또는 전화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