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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문화유산 야행' 4월 개막…10주년 맞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돌아온다

개막행사 특별 참가자 모집…야간 관람·체험·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 준비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3.07 10:09:37
[프라임경제]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부여 문화유산 야행'이 올해 '부여 국가유산 야행'으로 새롭게 단장해 돌아온다.

2024 부여 문화유산 야행. ⓒ 부여군


'부여 국가유산 야행'은 지역 국가유산과 인근 문화자원을 연계해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야간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2016년부터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 10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특히, 10주년을 기념해 개막행사 참여자로 10살 어린이, 10년 차 직장인, 결혼 10주년을 맞은 부여군민 등 '10'과 관련된 특별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공개 모집한다.

부여군은 지난 6일 '2025 부여 국가유산 야행'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보고회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홍은아 부여부군수를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전반적인 행사 계획을 논의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3월1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 누리집의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5 부여 국가유산 야행'은 오는 4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열린다. 야간 관람,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부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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