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5일 관내 16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2025 임산부 요가&태교힐링 프로그램(1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산부 요가&태교힐링 프로그램 진행 모습. ⓒ 공주시
이 프로그램은 임산부의 심신 안정과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 요가 강사를 초빙하여 출산에 필요한 자세, 근력 운동, 호흡 조절 방법 등을 교육한다.
또한, 출산 및 육아 관련 비대면 교육(13차시)과 환경성 건강센터에서 진행되는 가족과 함께하는 태교 힐링 프로그램(10차시) 등 다양한 교육 과정도 마련된다.
더불어, 독일식 놀이 음악 교육으로 구성된 영유아 건강발달 프로그램도 2월27일부터 생후 46개월과 7~12개월 두 반으로 나누어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2월부터 11월까지 총 4기로 편성돼 있으며, 임산부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30분~3시까지, 영유아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공주시 보건소 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임산부와 영유아 프로그램을 통해 출산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