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금산군은 지난 4일 중부대학교에서 전입대학생의 학업 및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생활안정지원금 홍보에 나섰다. 이날 군청 직원들은 홍보자료를 나누며 지원금 신청을 독려했다.

금산군이 지난 4일 중부대학교에서 전입대학생의 생활안정지원금을 홍보하고 있다. ⓒ 금산군
금산군에 전입하고 금산 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최초 전입 시 20만원, 6개월‧1년 경과 시 각각 60만원을 지급받고, 이후 6개월마다 70만원을 6번 추가 지급받을 수 있어, 총 56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타 시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2024년 1월1일 이후 금산에 전입 신고한 관내 대학생으로, 자격을 유지하고 6개월마다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 신청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서, 주민등록초본, 제‧휴학증명서, 통장사본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326명이 총 1억9000만원을 지원받았다.
군은 이번 지원이 학생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금산군 인구 감소 대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을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홍보에 적극 협력해 주신 중부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