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29일 대우건설(047040)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보다 밑돌았다면서 6개월 목표주가를 108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한상희 연구원은 29일 "3분기 대우건설 매출액은 1조 54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976억원, 1481억원으로 각각 39.5%, 24.8%가 줄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3분기까지의 신규수주는 7조 7141억원으로, 연간 가정치인 11조8678억원의 65%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특히 토목과 해외 부문이 저조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