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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체코기업 홍보관 운영…파리 복합소재 전시회 참가

나노기업 해외시장 개척 '경남관' 첫 운영…나노융합산업 활성화, 기업 비즈니스 교류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5.03.05 13:07:58
[프라임경제] 경남도가 3월4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복합소재 전시회 'JEC WORLD 2025'에 참가해 경남-체코기업 공동홍보관을 운영한다. 

경남-체코기업 공동홍보관 운영. ⓒ 경남도

JEC WORLD 2025는 한국카본, 국도화학, 한화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 등 국내 30곳을 포함해 116개국 1350여개 기업과 4만300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고 첨단복합소재 기술과 비전을 공유해 소재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도모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8월 체코에서 개최한 경남-체코 해외 비즈니스 교류회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경남-체코기업 공동관(경남 6개 사, 체코 1개 사)을 운영한다. 도내 나노융합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양국 기업 간 교류를 지속하고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일에는 프랑스 파리의 행사장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경남도, JEC 그룹, 밀양시,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경남테크노파크 등 5개 기관이 나노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에릭 피에르장(Eric Pierrejean) JEC 그룹 대표, 박종수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회장, 현윤희 밀양시 나노융합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나노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첨단복합소재산업 연계 협력강화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나노기업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산업전시회 협력 등 상호협력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한편, 1963년 설립해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JEC 그룹은 복합소재 산업을 전문적으로 진흥하고 JEC World를 비롯한 국제행사를 주최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2020년 탄소나노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세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설립된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는 한국카본, 한국항공우주산업, 국도화학, 한화첨단소재, 효성 첨단소재 등 78개의 회원사로 구성, 국내 유일 탄소 소재 전시회 '카본코리아'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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