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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 최고등급 우수 획득

데이터기반 행정 혁신, 민간협력 강화로 산림산업 데이터경제 활성화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3.05 11:44:48
[프라임경제]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024년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및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공공데이터제공 운영 및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 평가 우수 획득 이미지. ⓒ 산림청


산림청은 지난해 산림재난 발생 이력, 도시숲 및 가로수 관리현황 등 국민과 기업의 수요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데이터 관리 체계 효율화에 주력했다.

또한,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해 '2024년 가명정보 활용대회'에서 유동인구 정보를 기반으로 한 휴양림 내 사회적 약자 배려시설 조성으로 중앙기관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뿐만 아니라, '2024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기후데이터를 연계한 산림병해충 예측 서비스로 총 2623개 팀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산림청은 올해 공공데이터 전면 개방과 품질 인증 추진을 목표로, 산림복지 및 임산물 분야 데이터 분석 확대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과학적 산림행정 구현을 통해 산림산업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더욱 촉진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산림행정 혁신을 통해 경제적 가치와 생태적 건강성을 동시에 갖춘 숲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산림청은 데이터 개방과 민간 협력을 통해 산림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과학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와 발전을 이루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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