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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에프알 子, 애플·마이크로소프트 '본격 지원'…아이폰·노트북에 5G특화망 연동

모바일·듀얼심 지원 개시…"단말기 별도 휴대 필요없고 투자 비용 감소"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5.02.28 09:43:41

ⓒ 에치에프알


[프라임경제] 에치에프알(230240) 자회사인 에치에프알 모바일(이하 HFR 모바일)은 지난 27일 듀얼심을 지원하는 애플(Apple)의 아이폰(iPhone), 아이패드(iPad)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서페이스(Surface) 노트북이 자사의 이음 5G특화망(이하 5G특화망) 솔루션에 접속해 정상 동작함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듀얼심은 한대의 휴대전화로 유심(USIM)과 이심(eSIM)을 모두 쓰는 걸 말한다. 장점은 2개의 번호를 이용해서 사용자 목적(개인·사업·데이터 등)에 따라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번 검증은 듀얼심을 지원하는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와 같은 대중적인 스마트폰 및 스마트패드,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서페이스 노트북도 5G특화망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HFR 모바일은 듀얼심을 지원하는 이심 개통 서비스를 3월 출시 예정이며, 하나의 단말기로 일반 인터넷 서비스와 공장, 공항, 물류창고 등 다양한 기업환경에서 사용 할 수 있는 기업용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 가능할 수 있게 된다.  
               
HFR 모바일에서 5G특화망 검증을 총괄하는 이재환 센터장은 "듀얼심을 지원하는 스마트폰과 노트북이 5G특화망 주파수를 지원하게 됨으로써 단말기를 별도로 휴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단말기 투자 비용이 감소함에 따라 5G특화망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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