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함양군이 읍 시가지 내 지중화사업 구간의 가로수 식재에 대한 찬반 의견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실시하던 중 중복 답변이 가능한 오류가 발견돼 처음부터 다시 진행한다.

함양군 읍 시가지 가로수 식재 군민의견 청취 설문조사 재실시. ⓒ 프라임경제
27일 군에 따르면, 군청 누리집을 재정비하고 설문참여에 있어 중복 답변이 불가능하도록 개선해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2월28일부터 3월11일까지 설문조사를 다시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군청 누리집 설문조사를 다시 실시하게 된 배경은 언론보도를 통해 문제가 지적되면서 중복 참여로 인한 민의의 왜곡 가능성이 우려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의례적인 군민의견 수렴이 아닌 실질적인 여론을 확인하고자 설문조사를 재실시한다.
설문조사 측 관계자는 "중복 답변 문제로 재설문을 진행하게 된 점에 대해 군민들과 이미 설문에 참여한 군민들게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에 다시 하는 설문이 군민의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군민의 실질적인 민심을 청취하고자 군청 누리집 보완 등 조치를 취했다"며 "온라인 재설문조사를 통해 공정한 설문조사가 될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