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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서비스산업협회 "AI 시대 맞춤 능동적인 발전 이룰 것"

제2회 HR서비스산업인의날·HR서비스산업대상 시상식 개최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5.02.25 23:39:30
[프라임경제]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새로운 변화와 적응이 필요하다. 협회는 회원사에 필요한 규제 개선과 정부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HR 서비스 산업 활성화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손영득 KS한국고용정보 대표가 제16대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장으로 취임했다. = 김우람 기자


'제2회 HR서비스산업인의 날' 행사에서 손영득 제16대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

25일 국내 HR 고용·BPO 산업의 가치와 일자리 창출 기여도를 기념하기 위한 '제2회 HR서비스산업인의 날' 행사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성료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한국경영자총협회 △경제단체협의회의 후원으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구자관 협회 명예회장 △정정부 협회 명예회장 △이용훈 협회 명예회장 △구자관 명예회장 △김정현 15대 회장 △손영득 16대 회장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앞서 김정현 회장은 "HR·BPO 산업은 AI 시대에 부합하는 하이브리드 사업 모델로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며 "우리 사업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협회는 손영득 KS한국고용정보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손 회장은 "BPO 관점에서 볼 때 컨택센터와 HR 관련 도급 사업은 모두 HR·BPO 산업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며 "그 DNA가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새로운 변화와 적응이 필요하다"며 "협회는 회원사들이 필요한 규제 개선과 정부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HR 서비스 산업 활성화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취임사에 이어 HR서비스산업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HR서비스산업대상 수상자들. = 김우람 기자


유공자상은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이 수상했다. 구자관 대표사원은 업계 최초로 기업을 중견·대기업의 반열에 올려놨다. 이에 협회는 업계의 위상을 올린 공로를 인정해 유공자상을 전달했다.

산업인 대상은 이용훈 유니에스 회장이 차지했다. 이어 더케이텍, 삼구아이앤씨, 제니엘 등이 10개 부문에 걸쳐 총 49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끝으로 손영득 회장은 "오늘 행사는 우리나라 유수의 HR서비스 기업들이 모여 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하는 자리"라며 "향후 행사 규모 확대와 업계의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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