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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베이커리 제품 3월부터 평균 5% 가격 인상

빵·케이크·음료 110여종 해당…"원재료·제반 비용 상승"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5.02.25 17:08:51

ⓒ CJ푸드빌


[프라임경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오는 3월부터 빵과 케이크 110여종 가격을 평균 약 5% 인상한다.

25일 CJ푸드빌 측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3월1일부터 주요 베이커리 제품의 가격이 인상된다. △단팥빵 1800원에서 1900원 △데일리우유식빵 3500원에서 3600원 △폭신폭신모닝롤 3600원에서 3700원 △부드러운 고구마라떼 케이크 3만원에서 3만1000원 △낙엽소세지브레드 2600원에서 2700원 △크림코르네 2000원에서 2100원 등이다. 아울러 일부 음료 제품도 인상 품목에 포함된다.

뚜레쥬르가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은 3개월 만이다. 지난 11월 SNS에서 화제가 됐던 '32겹 브레드' 가격을 약 14% 인상했다. 또 지난해 9월에도 선물 양과와 제조사 매입 상품 등의 가격을 평균 5.6% 올린 바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주요 원재료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인상한 것"이라며 "이번에 인상하는 품목은 지난 9월과 11월에 인상한 제품과 중복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며 "뚜레쥬르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체 상품 중 이번 인상 제품 비중은 20% 수준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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