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10.28 08:31:02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28일 YTN(040300)에 대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노사갈등 해소 시 본격적인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YTN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동섭 연구원은 "YTN은 3분기에 매출액 272억원,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이익 25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보다 매출액은 18%, 영업이익은 163.9%, 당기순이익은 34%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경기불황인 점을 감안하면 광고실적이 양호한 편이라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YTN의 노사 갈등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3분기 실적에서 확인했듯이 실적에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상황은 아니다"라면서 "방송법 및 신문법 개정 시 YTN에 대한 인수합병(M&A)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