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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금융위기 극복 위한 자구계획 발표

 

조윤미 기자 | bongbong@newsprime.co.kr | 2008.10.27 18:02:53

[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은 글로벌 신용경색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금융위기 극복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책에 따라 리처드 웨커 은행장은 연봉을 20% 반납하고 임원 및 본부장은 10% 반납한다.

올해 활동성 경비 및 광고선전비를 최소 100억원으로 하고 내년 예산집행도 최소화한다. 이와 더불어 외화자산 매각을 추진하고 6개의 국내자산을 매각할 계획이다.

내년 국내외 점포신설도 예년대비 50% 수준 이내 억제하고 HK IB 현지법인 신설 계획도 시장상황을 감안해 미루기로 했다.

외환은행은 또한 일시적 유동성 부족기업에게는 내년 6월까지 만기도래 기업에게 원화대출금 내입없이 연장해 주고 기한부 수입신용장(Banker’s Usance) 인수자금을 연내 3억 달러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 은행은 또한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상환조건 조정을 통해 거치기간 최대 5년 이내(기 거치기간 포함) 연장과 최대 30년까지 만기 장기화를 통한 원리금 상환부담도 완화했다.

리처드 웨커 외환은행장은 “임직원 여러분께서도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이번 조치의 취지를 이해하고, 우리의 이러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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