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B인베스트먼트, '잭팟' 터졌다…'세계 최초' 엔비디아 SOCAMM 공급사 투자에 수혜감↑

ⓒ LB인베스트먼트

[프라임경제] 금일 장중 LB인베스트먼트(309960)가 급등세다. 반도체 검사장비 기업 아테코가 세계 최초로 엔비디아의 SOCAMM(System-on-Chip with Advanced Memory Module) 테스트 핸들러의 개발·공급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투자 이력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9시51분 현재 LB인베스트먼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3.17% 상승한 3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아테코는 'SOCAMM 테스트 핸들러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메모리 모듈인 SOCAMM은 일반적으로 시스템 온 칩(SOC)과 고급 메모리 모듈(Advanced Memory Module)이 결합된 기술이다.

SOCAMM는 기존 소형PC와 노트북용 D램 모듈과 비교해 가격과 성능 면에서 우수한 전력 효율성을 갖췄다. 또한 탈부착형 모듈이기에 사용자가 직접 메모리를 교체해 PC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택선 아테코 대표는 "SOCAMM 테스트 핸들러의 개발 및 공급사는 전 세계에서 아테코가 최초"라며 "앞으로 급격히 성장할 SOCAMM 테스트 핸들러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테코는 지난해 LB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한 기관투자가들로부터 8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당시 아테코에 투자한 기관은 LB 혁신성장펀드2, JP-IBKS 혁신 소부장 신기술투자조합, 뉴딜 익스텐션 신기술투자조합, IBK금융그룹·유암코 중기도약펀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