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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작년 4분기 영업익 '5501억원' 전년비 25.9%↓

매출 '6조3432억원' 전년비 2.3% 감소…정유·화학제품 수요 약세 영향

조택영 기자 | cty@newsprime.co.kr | 2025.02.11 17:23:52
[프라임경제] GS(078930)는 작년 4분기에 △매출 6조3432억원 △영업이익 5501억원 △당기순이익 527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 분기 △매출 6조3975억원 대비 0.9% 감소 △영업이익 6277억원 대비 12.4% 감소 △당기순이익 387억원 대비 36.2% 증가했다.

또 전년 동기 △매출 6조4920억원 대비 2.3% 감소 △영업이익 7423억원 대비 25.9% 감소 △당기순이익 1215억원 대비 56.6% 감소했다.

ⓒ GS


이에 따라 GS는 작년 연간 △매출 25조2333억원 △영업이익 2조9922억원 △당기순이익 842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연간 △매출 25조9785억원 대비 2.9% 감소 △영업이익 3조7218억원 대비 19.6% 감소 △당기순이익 1조5787억원 대비 46.6% 감소한 수치다.

GS 관계자는 "작년 연결실적은 중국과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에 따라 정유·화학제품의 수요가 약세를 보여 전년 대비 부진했다"며 "중동 불안 완화와 달러 강세, 중국 수요 둔화 등으로 인해 유가가 하락 추세를 이어갔고,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진정되며 정제마진도 글로벌 수요 약세에 따라 하향 안정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MP 역시 유가 약세에 따라 점진적으로 하락하며, 발전사들의 실적이 전년 대비 부진했다"며 "올해는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이후 중국·글로벌 경기의 반등 여부가 실적의 중요한 키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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