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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5차 행정복지위원회 회의 개최

22건의 조례안 및 14건의 기타안건 심사 완료, 18건 원안가결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2.11 10:59:48
[프라임경제]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지난 10일 제5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통해 조례안 22건과 동의안 등 기타안건 14건을 심사하고, 2건의 보고를 청취했다.

지난 10일 제5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통해 조례안 22건과 동의안 등 기타안건 14건을 심사하고, 2건의 보고를 청취했다. ⓒ 의회사무국


이날 회의에서는 여러 위원들이 주요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순열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 문해교육 진흥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시민들의 문해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홍나영 위원은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에 대해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한 보육환경을 위한 철저한 지도와 점검을 촉구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 공공심야약국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세종 시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심야 의약품 구매 편의성을 높이고,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고자 했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다자녀 가족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출생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세종특별자치시 시립박물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고, 김충식 위원은 위생업소 개선 및 지역 브랜드 육성 등을 위한 '세종특별자치시 식품ㆍ공중위생 향상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회의 결과, 상정된 22건의 조례안 중 18건은 원안가결됐고, 2건은 부결, 2건은 보류됐다. 부결된 조례안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과 '세종특별자치시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었다.

이들 안건은 연구와 교육 기능의 통합 및 조정 문제에 대해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부의되지 않았다.

김현미 위원장은 "2025년에도 위원회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회의에서 심사된 안건은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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