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신작 부재 '카카오게임즈' 작년 영업익 91% ↓

한상우 대표 "글로벌 이용자 타깃 멀티플랫폼 기반 대작들 올해 하나씩 공개할 것"

최민경 기자 | cmg@newsprime.co.kr | 2025.02.11 10:41:25
[프라임경제]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2023년보다 91% 줄은 65억원을 기록했다. 신작 부재와 비게임 자회사 실적 반영 여파 때문이다. 이에 따라 회사는 핵심 사업인 '게임'에 집중해 신작 게임들로 실적 개선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 CI. ⓒ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2024년 3분기 실적부터 세나테크놀로지 지분 일부 매각에 따른 연결 제외 및 카카오 VX 일부 사업 철수 등의 요인을 중단영업손익으로 반영하고 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카카오게임즈 2024년 총 매출은 7388억원으로 전년 대비 27.93% 감소했다. 순손실은 1210억원으로 적자 폭이 줄었다.

회사는 선택과 집중 기조에 따라 지난해부터 비수익 사업 검토 및 경영 효율화, PC온라인 및 콘솔 플랫폼 대작 준비 등을 진행하며 기업의 '체질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력 라이브 게임 서비스의 선전 속, 신작 부재 및 기타 부문의 역성장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카카오게임즈의 2024년 4분기 매출은 약 1601억원, 영업손실은 약 6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1% 감소 및 적자전환했다.

4분기에는 신작 부재 및 장기 타이틀의 자연감소, '패스 오브 엑자일 2' 실적의 이연 회계처리 영향 등이 반영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자사 및 파트너사를 통해 지금까지 쌓아온 모바일을 비롯해 PC온라인,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고려한 다채로운 장르 게임을 국내외에 선보이며 포트폴리오의 다변화, 지식재산권(IP) 발굴 및 강화를 도모한다.

PC온라인 및 콘솔 크로스플랫폼으로, 오픈월드 온라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크로노 오디세이',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 '섹션13' 등 대작부터 인디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작품들을 연내 두루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 중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크로노 오디세이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하반기 내 대작 온라인 액션 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도 테스트로 모습을 드러내며 기대감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모바일에서도 여러 장르에 도전한다.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트리플A급 '프로젝트 Q'를 비롯해 △2D 도트 그래픽의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 오더'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C' △글로벌 IP를 활용한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가제)' △SM 아이돌 IP를 활용한 캐주얼 게임 'SM 게임 스테이션(가제)' 등을 국내 및 글로벌로 출시한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내부적으로 외부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으며, 글로벌 이용자들을 타깃으로 한 PC온라인, 콘솔 등 멀티플랫폼 기반의 대작들을 올해 하나씩 공개해 나갈 것"이라며 "지금까지 쌓은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