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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AI, '美 장애인법 준수' AI 솔루션 본격화…링크원과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시장서 AI 기반 접근성 솔루션 확산…포용적 기술 환경 구축"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5.02.10 09:29:36

유태준 마음AI 대표(오른쪽)와 오세진 링크원 대표(왼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마음AI


[프라임경제] 물리적(Physical) 인공지능(AI) 솔루션의 선두주자인 마음AI(377480)가 미국 물류 및 전시 전문 기업 링크원(LinkONE)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마음AI는 미국 장애인법(Americans with Disabilities Act, 이하 ADA)을 준수하는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미국 내 공공기관, 공항, 전시 및 상업시설에 장애인을 위한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음AI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마음터치(TOUCH)'와 AI 안내 로봇 '에이든(AIden)', '조이(Joy)' 등은 이미 미국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AI 휴먼이 탑재 된 키오스크는 지난해부터 미국 플러턴시 성남기업전시관에서 전시되고 있으며, 올해 CES에서도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와 로봇 자율주행 기술 '워브(WoRV)' 등이 주목을 받았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마음터치'는 ADA를 준수하는 솔루션으로 자동 높낮이 조절, 고대비 모드 및 다국어 점자셀 지원, AI 기반 음성 대화 기능이 탑재돼있다. AI 안내 로봇 또한 실시간 다국어 음성지원, AI 기반 장애물 감지 및 이동 경로 안내 등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 기능을 제공한다.

손병희 마음AI 연구소장은 "접근성을 보장하는 것은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진정으로 사용자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마음터치'와 AI 안내 로봇을 통해 장애를 넘어서는 포용적인 기술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세진 링크원 대표는 "마음AI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AI 기반 접근성 솔루션을 확대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음AI는 링크원과의 협업을 통해 물류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AI 기반 접근성 서비스 확장하며, 공공기관, 공항, 상업시설 등과 협력하여 미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AI 기반 접근성 솔루션을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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