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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솔라나 스테이킹 1년 수익률 212%"

단순 보유보다 수익률 20%p↑ "스테이킹, 추가 보상 제공"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5.01.31 11:24:58

두나무가 운영 중인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전경. ⓒ 두나무


[프라임경제] 업비트에서 지난해 가상자산 솔라나를 1년간 스테이킹한 투자자의 수익률이 212%를 기록했다. 솔라나를 단순 보유했을 때보다 수익률이 높았다.

31일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투자자가 지난해 1월 75.75솔라나를 스테이킹했다면, 1년 동안 보상을 받아 총 80.94 솔라나가 된다. 원화 환산 기준 수익률이 212%다. 

같은 기간 솔라나를 1년간 단순 보유했을 때 수익률은 192%다. 스테이킹 수익률보다 20%포인트(p) 낮은 셈이다.

업비트는 높은 수익률의 비결로 차곡차곡 쌓이는 스테이킹 보상을 꼽았다. 이와 함께 투자자가 직접하기 복잡한 스테이킹 과정을 간소화했다고 자평했다. 
 
스테이킹은 투자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을 거래소에 맡기면, 거래소가 가상자산을 새로운 블록 생성 과정에 활용해 보상을 나눠주는 서비스다.   

업비트 이용자는 스테이킹된 가상자산의 실시간 수익률을 원화 환산가로 확인할 수 있다. 스테이킹 서비스가 제공되는 가상자산은 △솔라나 △이더리움 △코스모스 △에이다 △폴리곤 총 5종이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관계자는 "스테이킹 이용자의 가상자산을 임의로 운용하거나 외부 업체에 위탁하지 않는다"며 "인터넷과 분리된 콜드월렛(오프라인 하드웨어 지갑)에 안전하게 보관한다"고 공언했다. 

이어 "가상자산을 단순 보유하는 대신 스테이킹 서비스를 이용해 추가 보상을 누리는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업비트는 다년간 축적한 기술력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스테이킹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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