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성가롤로병원, 전남·전북 유일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선정

71개 의료기관 지원, 서류 및 발표 심사 통해 10개소 선정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5.01.18 13:04:38
[프라임경제] "지역 주민들이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센터 운영을 위한 인프라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 성가롤로병원

16일 성가롤로병원(병원장 박명옥)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됐다.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기관 선정은 중증·응급도가 높은 심뇌혈관질환자가 지역 내에서 신속하게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보건복지부가 지역 의료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진행한 이번 지정 공모 사업에는 총 71개 의료기관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10개소가 선정됐다.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된 성가롤로병원은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자의 급성기 최종 치료를 24시간 제공 △퇴원환자 등에 예방관리교육 및 지역홍보 등을 담당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필요시 신속한 이송 등으로 적시 치료가 핵심인 심뇌혈관질환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성가롤로병원이 전남·전북 지역 유일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이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조기 진단, 치료, 재활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