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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외국이고용지원팀 신설로 기업·근로자 상생 여건 조성

상호문화주의 김포시…숙련외국인노동자로 저출산 인구구조변화에 대응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5.01.17 10:13:39
[프라임경제] '상호문화주의'를 추구하는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외국인주민들과의 상호문화를 넘어 경제성장까지 함께 이끌어나가며 김포발전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김포시가 이제는 피할 수 없는 외국인주민들을 위해 문화소통을 넘어 지역경제발전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 김포시

이에 김포시는 산업현장 곳곳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안정적으로 산업현장에 투입, 지역산업의 우수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1일 '외국인고용지원팀'을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외국인고용지원팀'은 외국인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산업현장에 투입되고 근로환경에 잘 적응해 지역산업의 우수한 인적자운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지원 시책을 단계별로 집중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는 초기 단계로서 관련 기관 의견수렴, 현장 방문을 통해 '외국인 고용 환경을 파악'하고, 2단계는 김포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외국인 고용 사업장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시범사업'을 실행한다. 마지막 3단계는 외국인 고용 제도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장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해 산업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시는 이번 외국인고용지원팀 신설을 통해 기업과 외국인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현장의 실질적 어려움을 타파하고 자체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김포경제가 또 한 번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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