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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근 전 교육국장 부산교육감 출마 선언 "부산 교육의 새로운 미래"

13일 기자회견 열고 맞춤형 교육과 공정교육 등 5대 비전 제시

박비주안 기자 | lottegiants20@gmail.com | 2025.01.13 15:03:04

전영근 전 교육국장이 13일 부산교육감 재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 전영근 캠프

[프라임경제] 전영근 전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이 13일 부산교육감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부산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 후보는 교사, 교감, 교장, 교육국장까지 교육계 전반을 두루 거친 경력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과 행정의 전문가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교육감 공백 상태로 인한 혼란과 정체를 지적하며, 이 위기를 부산교육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학생과 학부모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으며 부산교육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자신이 부산교육을 책임질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전 후보는 부산교육의 미래를 위해 다섯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맞춤형 교육을 통한 학생 재능 발굴·성장 지원 △부산형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정착과 돌봄 통합 플랫폼 구축 △공정교육으로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 △ 행복교육으로 교사와 학생이 존중받는 문화 조성 △부산+교육으로 도시 전체 배움의 장 확대 등을 제시했다.

전영근 후보는 부산일과학고등학교 교장과 부산교육청 교육국장을 지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도 전 후보는 "교사 시절부터 교육국장에 이르기까지 교육 현장과 교육 행정을 거치면서 단 한 번도 교육 현장을 떠난 적이 없다"면서 "부산의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희망으로 자라고, 부산교육이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부산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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